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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/with ... 인물

세상 속으로,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(2013)

by story-opener 2020. 9. 4.

Finding Vivian Maier 

 

다큐멘터리
미국
2015.04.30 개봉
84분, 전체관람가
(감독) 존 말루프, 찰리 시스켈
(주연) 존 말루프, 비비안 마이어

 

 

 

2007년 한 남자에 의해
우연히 발견된 15만장의 필름
누구에게도 공개된 적 없던 사진을 남긴
미스터리한 천재 사진작가 ‘비비안 마이어’

 

그녀는 누구인가?

 

<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>는 프랑스 태생의 거리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.

마이어는 2009년 사망할 때까지 외부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다.

 

영화는 2007년 부동산 중개인이자 아티스트인 존 말루프가 옥션 경매에서 400달러를 주고 인화되지 않은 마이어의 필름통이 담긴 박스를 우연히 구입한 경위에서부터, 이를 현상, 인화하여 보급하는 과정을 따라간다. 이 영화의 감독이기도 한 존 말루프의 노력에 의해 음지에 묻힐 뻔했던 주옥편들이 뉴욕, 시카고, 유럽을 통해 전파되었다.

 

마이어의 사진을 외부에 알리는 과정과 함께 존 말루프는 사물과 인간의 심부를 꿰뚫는 심미안의 비밀을 캐기 위해 그녀의 생애를 더듬는다. 마이어는 편집증적으로 신문을 모았던 ‘팩트’의 수집가였고, 평생을 유모로 부유한 집안의 아이들을 돌보며 살았으며, 또 그들을 소재로 사진을 찍었다. 마이어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탐문과 사진들, 유모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찍은 홈 무비 등이 한 고독한 예술가의 초상을 증언한다.      (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_장병원)

 

 


 

그녀는 왜 끝없이 자신을 사진 속에 기록했을까.

그녀에게 기록은 어떤 의미였을까.

 

 

당신에게 기록이란 무엇인가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기록은 나를 드러내기도 하지만 나를 숨기기도 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게다가,

기록은 돈을 수반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그녀가 찾은 건 뭘까.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그녀는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.

 

사라짐의

의미를

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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