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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락방 페이지 p.19 / 인간의 약점 - 아드 아스트라 4권 中 -

by story-opener 2020. 12. 17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과거의 운동권은 언제나 행동이 중요했다.

그 시절은 그래야했기 때문이다.

그리고 그때는 그것이 옳은 선택이었다.

 

그러나 지금은 달라지고 싶다고 하면서도

언제나 마음 구석에는 쟁취라는 단어를

새겨 놓는다.

 

그것이 정치인듯 말한다.

 

 

 

 

하지만

 

그 대가는 병사들의 몫이다.

자신도 큰 손실을 당한다.

 

 

 

 

 

그제서야 겨우 인정하게 되는 존재.

 

감정이 앞선 것을,

한치 앞을 못 본 것을,

주변의 생각이 맞지 않다고

배척한 것을.

 

 

언제나 세상은 그래왔던 것 같다.

 

아집 속의 집착들을 깨우기 위해

수 많은 생명이 희생되어야 하는 것.

 

 

그러고도 깨어나지 못할 확률이 99%라는 것.

 

인간은 그렇게 어리석은 존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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